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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TO WRITE

생일 축하 메시지선생님

선생님·은사님 생신 축하 메시지

선생님께 쓰는 축하는 상사에게 쓰는 것과 달라요. 매일 평가받는 사이가 아니라, 시간이 지난 뒤에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본문이 되는 사이거든요.

그래서 여기 문구는 잘 보이려는 말을 빼고 골랐어요. 지금 내가 어떻게 지내는지 한 줄이면 충분하고, 가르친 사람에게는 그게 제일 듣고 싶은 소식이기도 해요.

지금 배우고 있는 선생님께

재직 중인 선생님께는 선물이나 식사 이야기를 넣지 않는 편이 나아요. 마음만 적으면 받는 쪽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 선생님, 생신 축하드려요. 오늘은 저희 걱정 마시고 쉬세요.
  • 생신 축하드립니다. 늘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 선생님 덕분에 학교 오는 게 덜 힘들어요. 생신 축하드려요.
  • 축하드려요! 오늘 하루는 저희가 조용히 있을게요.
  • 건강하셔야 저희도 좋아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 수업 시간에 웃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생신 축하드려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졸업하고 오랜만에 연락드릴 때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으로 시작해도 괜찮아요. 몇 년도에 어느 반이었는지 한 줄이 들어가면 선생님도 그 자리에서 떠올리세요.

  •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때 담임 맡아주셨던 반 학생이에요. 생신 축하드려요.
  • 졸업하고 처음 연락드려요. 생신 축하드리고 싶어서요.
  • 한참 지나서야 감사한 걸 알았어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 그때 해주신 말씀을 아직 기억하고 있어요.
  • 선생님 덕분에 지금 이 일을 하고 있어요. 생신 축하드려요.
  • 연락은 늦었지만 이 날짜는 안 잊었어요.
  • 언제 한번 찾아뵙고 싶어요.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은사님께 · 지금의 나를 전할 때

자랑처럼 들릴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잘 지낸다는 소식은 가르친 사람에게 축하보다 반가운 말이에요.

  • 저 잘 지내고 있어요. 그 말씀 드리고 싶어서 연락드려요.
  • 말씀하신 대로 살고 있진 않지만, 나름대로 잘 지내요.
  • 포기하지 말라고 하신 게 오래 남았어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 제가 누구 앞에 서는 일을 하게 될 줄 몰랐어요. 선생님 닮았나 봐요.
  • 가끔 선생님이라면 뭐라고 하셨을까 생각해요.
  • 돌려드릴 방법이 없어서 축하만 드려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 건강하세요. 다음에 뵐 때 더 나은 사람이 돼 있을게요.

학원 선생님께

성적이나 수업 이야기는 한 줄까지가 좋아요. 그 이상 들어가면 축하가 상담처럼 읽혀요.

  • 학원에서도 늘 배우고 있습니다. 선생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 생신 축하드려요. 이번 학기도 잘 부탁드립니다.
  • 선생님 수업이 제일 기다려져요. 생신 축하드려요.
  • 덕분에 어려운 부분을 넘겼어요. 감사하고, 축하드려요.
  • 생신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숙제 이야기 안 할게요.
  • 바쁘신 와중에 생신이네요. 조금이라도 쉬시길 바랍니다.
  • 좋은 한 해 되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이가 직접 쓸 때

아이가 쓴 문장은 고쳐주지 않는 편이 나아요. 맞춤법이 틀린 한 줄이 반듯한 문장보다 선생님께 훨씬 오래 남아요.

  • 선생님 생신 축하해요! 사랑해요.
  • 선생님이 제일 좋아요. 생신 축하드려요.
  • 오늘은 선생님이 주인공이에요!
  •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축하드려요.
  • 선생님 안 아프면 좋겠어요.
  • 내년에도 우리 선생님 해주세요.
  • 생신 축하드려요. 저 오늘 착하게 있을게요.
HOW TO WRITE

선생님께 쓸 때만 해당하는 것

몇 년도에 어느 반이었는지

선생님은 한 해에 수십 명을 만나세요. 「3반이었던」 한 조각이 들어가면 그 자리에서 얼굴이 떠올라요. 이름만 적으면 오히려 안 떠오를 수 있어요.

선물 이야기는 빼는 편이 나아요

재직 중인 선생님께는 마음만 적는 쪽이 받는 사람을 편하게 해요. 축하는 그것만으로 이미 다 전해져요.

지금 뭘 하고 있는지 한 줄

「잘 지내요」보다 「요즘 이런 일을 해요」가 훨씬 반가운 소식이에요. 가르친 사람에게는 그게 결과니까요.

누구에게 쓰든 통하는 요령은 생일 축하 메시지 모음 쪽에 모아뒀어요.

쓸 말을 정했으면, 남길 곳이 필요하겠네요

츄카는 친구들이 각자 픽셀 캐릭터를 꾸며 모이는 온라인 롤링페이퍼예요. 남긴 축하는 대기실에서 서로에게 보이지 않고, 생일 당일 주인공이 공개 링크를 열 때 한 명씩 펼쳐져요.